자궁경부암 예방 주사 종류는?
성경험이 있는 성인이 생리 기간이 아닌데 피를 보이는 부정출혈이 생기거나, 생리 기간 또는 양이 달라지는 경우 자궁경부암을 걱정하게 된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생산한 바이러스 단백질을 주사하여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하는 것으로,
국내에는 2가, 4가, 9가 백신 세가지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자궁경부암을 약 70%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2가(서바릭스®), 4가(가다실®), 그리고 9가 백신(가다실9®) 세 가지가 있다.
2가, 4가, 9가는 각 2가지, 4가지, 9가지의 HPV감염을 예방한다는 의미이다.
2가 백신에는 항원으로 고위험형인 HPV 16, 18의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가 함유되어 있으며,
4가 백신에는 고위험형 HPV 16, 18과 저위험형 HPV 6, 11의 VLP가 함유되어 있다.
9가 백신은 4가 백신에 다른 고위험형인 HPV 31, 33, 45, 52, 58의 VLP가 추가된 백신이다.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자궁경부암을 약 70%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백신은 1년 이내 총 세 차례에 걸쳐 접종을 하면 된다.
임신기간 동안 백신 접은 권장하지 않고, 접종을 하던 중 임신이 되면 임신 종료까지 백신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백신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 즉 성적 접촉이 이루어지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4가 백신에 대해 2회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하늘자전거 운동을 한다고 해서 자궁이 안 좋아진다고 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자궁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운동이라면
무리한 체중감량을 목적을 두고 하는 운동이나
허리부위의 심한 상하운동 또는 회음부에
압박감이 심하게 가는 자세라면
자궁부위에 무리를 줄 수는 있다.
하지만 하늘자전거 운동 같은 경우에는
자궁에 안 좋다고 하기 보다도
한 방향의 방향성을 갖는 동작을 하기 때문에
근육의 일부분은 뭉치고 일부분은 이완돼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자세에 불균형이 올 수 있는 것일 뿐 자궁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먹으면서 뺄 수 있다'는 식의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시도해보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다이어트 보조제의 부작용을
식욕감퇴와 우울감, 요요현상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다이어트 보조제는 먹는 기간이나 용량 등 경우에 따라서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
간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힘들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간기능이 한 번 나빠지게 되면 자궁 기능도 함께 나빠지게 된다는 것도 알고 있는가?
물론 모든 다이어트 보조제가 무조건 간에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트 보조제에 있는 성분 중 '가르시니아'는
간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내막증 등의 여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금해야 한다.
간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먹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장기간 복용은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주치의와의 상담 후에
이러한 부분을 참고해서 복용해야 한다는 뜻으로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보조제일뿐 약에 의존해서는 안되며
언제나 그렇듯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를 바란다.